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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꺽꽂이해놓아서인지 꽃은 피지않았는데, 꽃대신 빛깔로 ...^^
붉은 조팝이던가 ...미니종같아요. 화분이 작아서일까요? 단풍진잎이 아직 않내렸네요.
바람개비는 여전히 분가득 피워주고요.
얘는 윗분에서 구근을 몇개 솎아서 심었는데, 좀늦게 피기 시작하네요.
빛고운 이 국화는 아직도 싱그러운데,추워지면 어쩌죠 ...
무늬머위 꽃 ...
여름에 큰가지를 몇개 잘라냈더니 뽀대가 않나드만 새순으로 좀 나아졌어요. 잎도 꽃처럼 이뿌죠?
잎꽂이에서 더디게 자라 이제 드뎌 저 밥공기가 좁아 보이는거 같아요.
천대전송 철화가 자꾸 분지가 되버려서 ... 나름 물든 모습입니다.
그냥 은파금은 잘도 자라드만, 얘는 좀 더딘거 같아요.넘 많이 들여다 봐서 그런가 ...
신데렐라같아 보이는 얘는 어디선가 덤으로 온애인데,엄청 많이 자랐어요. 머리가 넘무거 가지가 버텨낼가 싶다는 ... 왕자님이 반할만 한가요? ㅎㅎ
예전에 얘가 이쁜걸 몰랐어요. 왜 그랬으까 ...ㅋㅋㅋ
자꾸 욕심 생기는 애중 하나가 월미인 ... 대품은 비싸고, 소품사서키워 합식해 대품처럼 보일라구요.ㅎㅎㅎㅎ 두 아인 키워온애고, 하나는 최근애 온애를 합식 ...
오로라 여름엔 죽을동 살동하다, 이제 다시 안정세입니다.
요건 뭘까요?
얘는 원래 풍성했던애를 물만 들였어요.ㅋㅋㅋ
그냥 땅에 있는 애들은 다 시들었는데,담장 중간에 피어 있는 얘는 아직 이리 말짱하네요.
울집에서 젤먼저 피는 동백이여요 ... 순백이라 이쁜데, 많이 추우면 잎이 얼어 지져분해지더군요.
올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 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일들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