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
꽃무릇 ...
햇살 정원
2007. 9. 30. 10:33
꽈리가 익었어요~ 벌레놈들이 많이 묵어버렸네요.
꽃무릇,석산,동설란,상사화 ...부르는 이름이 또 있나요? ㅎㅎ 제철같아요. 좀 지났나요?
이불도 널고하는 빨래줄이 걸린 벗나무 아래 ....
이건 이름도 몰라~성도 몰라요~ 근데 이뿌죠? 귀엽고 이뿐넘이 어디서 왔는지 ...
무늬 맥문동 ..지금은 더 피었는데,사진을 맘내킬때마다 찍어두기 땜에 ...ㅎㅎ
요 채송화는 심지않아도 어디서 그렇게 잘도 따라 오는지 ...거의 잡초 수준이지만,꽃이 한거번에 피면 이뿌죠^^
둥근잎 유홍초 얘도 군락으로 다닥 다닥 피어야 이뿌죠.
이건 맥문동 닮은것이 뭔지 ..추석에 친정 아부지 산소 주변에 있어서 찍어봤지요.
니도 샤프란 꽃이 여러개 올라와야 환하게 이뿌죠.
수련목 열매여요.사실 별거 아닌데 전 신통해요.왜냐면 꽃이 시들해지면 전 보기 싫어서 수정이고 뭐고 따주거든요.근데 보니 저리 열매가 달려 있어요.저걸 보니 수련목에게 미안해서 이젠 지는꽃 안따줄라구요.ㅎㅎ
이 나팔꽃은 얼굴이 커서 바람불면 얼굴이 일그러져 너울거려요.
울 큰애여요.친정아부지 산소 잔디가 잡초도 없이 이불처럼 너무 고와 전 맨발로 다녔더랬죠.
뚱한 제 모습을 뵈드릴순없고 해서 ...ㅋㅋㅋ 울아들 이삔가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