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꽃 이랍니다. 팥꽃에 대한 정보는 몰라요.ㅎㅎ 지난 겨울에 우리집에 와서 땅한켠에 저도 자릴잡고
붓들레야 비슷한 저런 모습으로 꽃을 피우네요 ... ^^
마취목과 풍로초 - 돌멩이를 얹어 연출해놓고서 나름 작품이라고 뿌듯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풍로초는 따뜻하면 겨울에도 꽃이 피어 일년내 앙증맞은 분홍빛의 꽃을 질리지도 않게 보여주구요.
머리가 어지럽도록 오늘은 햇살이 좋습니다.
다시 보니 구름이 애기 구름 엄마 구름 떠가고 있기도 하네요.ㅎㅎ
파라솔 - 쟤는 강한 생명력으로 겨울에도 노지에서 푸르름으로 버티다 보라빛꽃을 ... 얘도 따뜻하면 일년내 피지요.^^
라일락 - 땅에 거름끼가 없었낭 ..ㅎㅎ 꽃망울이 시원찮군요. 향은? 글쎄요.비온날 찍어둔거네요.
벗꽃 - 이건 황사 무지 심하던날 ... 그래도 만개한 꽃질까봐 찍어둔건데 ... 사진 아래로 빨랫줄에 빨래가 만세를 부르고 있지요.ㅎㅎㅋ
여긴 벗꽃이 져갑니다 ... 윗지방은 이제 만개할테죠.
사진찍는 솜씨가 없어 스스로 찍은 사진을 올린다는게 여간 쑥스러운게 아니네요.
그래도 .... 약간의 뻔뻔함으로 그냥 즐겨보려구요.^^
그것도 멀리 원정가서도 아니고, 집 근처 에서죠.
마당을 거닐다 ... 집뒤에 바닷 꼬리에 물이 들어 왔는지 살피다 ...
오늘도 그랬네요. 내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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